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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규 우리투자증권 사장 스킨십 경영 강화

2014-06-16 11:13 |

김원규 우리투자증권 사장이 NH농협금융지주 편입 이후 임직원들의 동요를 최소화하기 위해 '스킨십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16일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김 사장은 지난 13일 자산관리(WM) 사업부 강서지역본부에서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진 데 이어 ▲16~17일 동부지역본부(부산, 대구) ▲20일 강남지역본부 ▲23~24일 중서부지역본부(광주 대전) ▲30일 강북지역본부를 방문할 예정이다.

   
▲ 김원규 우리투자증권 사장/뉴시스

김 사장은 이 자리에서 직원들로부터 현장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향후 경영전략 및 방향에 대해 직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최근 회사가 많은 변화를 겪고 있는 가운데, 사장이 직접 나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기 위함"이라며 "각 지역본부 방문 후에는 본사 부문도 순차적으로 순회하며 열린 경영을 지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투자증권과 NH농협증권은 지난 11일 양사간 합병계약을 체결했다. 합병법인인 'NH우투증권(가칭)'은 내년 1월2일 공식 출범한다. [미디어펜=장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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