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신세경이 배우 데뷔 후 처음으로 리얼리티 예능에 도전한다. 중견 배우 박중훈도 함께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어떤 예능 프로그램이 탄생할 지 관심을 모은다.
신세경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29일 "신세경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한다"고 밝혔다. 신세경은 박중훈과 연기가 아닌 예능 프로그램으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신세경이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은 하반기 방영을 목표로 제작 준비에 들어갔다. CJ E&M 계열 tvN과 올리브에서 동시 방송되는 것도 결정났다.
하지만 어떤 내용의 예능이며 프로그램 제목이 무엇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베일에 싸여 있어 더욱 호기심을 자극한다.
신세경은 과거 MBC '무한도전' 등 예능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한 적은 있지만 고정으로 리얼리티 예능에 모습을 나타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드라마 출연은 지난 2월 종영한 KBS2 '흑기사'였다.
1986년 영화 '깜보'로 데뷔해 숱한 화제작에 출연하며 충무로 최고 스타 반열에 올라선 박중훈은 최근에는 연기뿐 아니라 영화 감독, 라디오 DJ로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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