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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위니아, 가정용 '위니아 냉동고' 출시

2018-07-31 08:54 | 조우현 기자 | sweetwork@mediapen.com
[미디어펜=조우현 기자]대유위니아가 가정용 냉동고 시장에 진출한다.

대유위니아는 31일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18 위니아 냉동고’(모델명 WFZU230NAS)를 처음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가로 595mm, 세로 1722mm, 깊이 632mm로 중형 스탠드 김치냉장고 크기다.

이번 신제품은 선반식 2개와 서랍식 2개 등 총 7개의 수납공간으로 구성됐다. 얼음을 얼리고 저장하는 트윈 아이스 메이커도 갖췄다. 냉동 온도는 영하 16도에서 영하24도고, 빠른 냉동이 필요할 때 사용하는 쾌속냉동 기능을 지원한다. 

소음 크기가 최고 40db이하 수준인 저소음 제품으로 일반 가정환경에서 불편 없이 사용 가능하다. 또 여러 가전제품이 있는 주방에 위치해야 함에 따라 도어를 오른쪽, 왼쪽 자유롭게 바꿔 달 수 있는 가변형으로 설계했다. 

대유위니아 관계자는 “냉동고는 우리의 기술력을 발휘할 수 있는 사업 부분이고, 최근 수요가 안정적이라 판단해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딤채를 통해 김치냉장고가 필수 가전이 된 시대를 열었듯이 냉동고가 어느 가정에서나 유용하게 사용하는 시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국내 냉동고 시장은 2017년 12만대 판매를 기록했고, 올해 판매량은 14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추산된다. 이 중 가정용 냉동고 비중은 50%로 업계는 보고 있다. 올해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이달 초부터 구매 문의가 크게 늘고 있다.

‘2018 위니아 냉동고’(모델명 WFZU230NAS)./사진=대유위니아 제공




[미디어펜=조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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