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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주택, 309억원으로 ‘가장 비싼 집’…2위는?

2014-06-16 20:18 | 신진주 기자 | newpearl09@mediapen.com

이건희 회장의 주택 공시 가격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5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30대 재벌그룹 총수 명의로 돼 있는 단독·공동주택 올해 공시가격(국토해양부 산정)은 모두 1724억원으로 지난해 1572억원보다 9.7% 올랐다.

   
▲ 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그 중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보유한 서울 이태원 단독주택 등 주택 공시가격이 309억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1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130억이던 이건희 집은 올해 149억원으로 14.6%P 상승했고 삼성동 단독주택과 서초동 공동주택의 공시지가도 각각 50억 800만원을 기록했다.

신세계그룹 이명희 회장의 한남동 집이 128억에서 154억으로 올라 2위를 차지했고 LS 그룹 구자열 회장의 경기도 성남시 분당 소재 주택이 89억으로 3위를 기록했다.

이건희 회장 소유의 주택 가격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건희 집, 어떤 집이길래?” “이건희 집, 진짜 엄청나네” “이건희 집, 비현실적 가격” “이건희 집, 역시 1위” 등의 반응을 보였다.[미디어펜=신진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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