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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카 "언론, 국민 적 아냐"…트럼프 "'가짜뉴스'는 적"

2018-08-03 16:50 |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째 딸인 이방카 백악관 보좌관이 "언론매체를 국민의 적으로 보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방카 보좌관은 이날 미국 인터넷매체 악시오스가 주최한 행사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이방카의 발언에 대해 미국 언론들은 "이방카가 연일 언론을 공격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시각에서 거리를 뒀다"고 보도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행사가 끝난 직후 트위터를 통해 "그들은 내 딸 이방카에게 언론이 국민의 적이냐, 아니냐를 물었는데 그녀는 정확하게 아니라고 대답했다"며 "국민의 적은 언론의 큰 분포를 차지하는 '가짜뉴스'"라고 지적했다.

이방카 백악관 보좌관이 지난 2월 23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에 참석한 모습./사진=청와대 제공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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