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최진영 ‘우애’ 깊은 남매 “최진실 떠나고 밤만 되면…”

고(故) 최진실 어머니가 고(故) 최진영이 생전 누나를 향한 그리움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N ‘힐링 토크쇼 어울림’에는 고 최진실-최진영 남매의 어머니 정옥숙 씨가 출연해 고 최진영의 사연을 털어놨다.

▲ MBN ‘힐링 토크쇼 어울림’ 방송 캡처

이날 정옥숙 씨는 “최진실이 떠난 후 15개월 만에 최진영도 떠났다. 최진실이 떠나자, 최진영은 누나 있을 때 생각만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우애가 두터웠다. 노트에도 누나 얘기만 써놨을 정도였다”고 고백했다.

또 “최진영은 밤만 되면 최진실의 묘역을 찾아서 얘기를 하다 오더라. 또 누나 물건을 자기 방에 전시를 해놨었다. 되게 걱정했었다”고 덧붙였다.

최진실 최진영 남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진실 최진영 남매, 너무 안타까워” “최진실 최진영 남매, 정말 슬프다” “최진실 최진영 남매, 사이가 좋았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