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외국인 타자 마이클 초이스와 결별한다.
넥센 구단은 7일 KBO(한국야구위원회)에 마이클 초이스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초이스의 방출은 타격 성적이 기대에 못미쳤기 때문이다. 지난해 시즌 도중 넥센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데뷔한 초이스는 올 시즌 재계약을 했으나 96경기 출전해 타율 2할5푼8리(349타수 90안타) 17홈런 61타점으로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을 냈다.
현재 5위에 랭크돼 포스트시즌 진출 경쟁이 한창인 넥센은 초이스를 대체할 새 외국인 타자를 물색하고 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