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최진실 어머니, ‘바람둥이’ 남편 최국현 언급 “첫날 밤에도…”

2014-06-17 15:58 | 이미경 기자 | leemk0514@mediapen.com

고(故) 최진실 어머니 정옥숙 씨가 최진실 아버지를 언급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N ‘힐링 토크쇼 어울림’에는 고 최진실-최진영 남매의 어머니 정옥숙 씨가 출연했다.

   
▲ MBN ‘힐링 토크쇼 어울림’ 방송 캡처

이날 정옥숙 씨는 “우리 (최)진실이가 고등학교 다닐 때 등록금을 못 내서 매일 쫓겨왔다. 졸업앨범도 못 받았다. 우리 (최)진영이도 그렇다. 고등학교를 다니다가 중간에 중퇴했다. 도둑질만 안 해보고 다 해봤다”고 말했다.

MC 최불암이 “왜 남편과 헤어져서 그렇게 고생을 했냐?”고 질문하자 정옥숙 씨는 “헤어지려고 한 것이 아니라 바람둥이다. 집에 도통 안 들어왔다”고 전했다.

이어 “결혼하는 첫날 밤에도 안 들어왔다”고 덧붙였다.

또 "가정적으로 불행하니까 그게 두 아이들에게 악영향이 되었을 거 같다. 어두운 면이 잠재했던 거 같다“고 고백했다.

한편 고 최진실의 아버지는 KBS 탤런트 1기 출신인 최국현 씨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진실 최진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진실 최진영, 정말 슬프네” “최진실 최진영, 운명이 있는건가” “최진실 최진영, 안타깝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미경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