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온라인게임 배틀그라운드(배그)가 오늘(8일) 점검을 진행한다.
배틀그라운드 개발사 블루홀 측은 7일 오후 "8월 8일 수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3시간 동안 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이번 배그 점검을 통해 팔 관통 시스템이 추가된다. 동일한 캐릭터의 팔에 탄환이 적중할 경우 탄환의 탄도에 맞게 관통하며, 관통 이후 피격 지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팔을 관통해 다른 신체 부위에 적중하는 경우 팔 적중 피해량과 관통해 피격된 신체 부위의 적중 피해량을 비교, 피해량이 높은 값이 최종 적용된다. 다만 샷건은 관통 시스템이 적용되지 않는다.
배그 점검 이후 동적 날씨 변화 기능도 추가된다. 에란겔에는 흐림(Overcast), 미라마에는 흐림(Overcast)과 석양(Sunset)이 추가되며, 흐린(Overcast) 날씨에서는 게임 진행 도중 무작위로 비가 내리거나 안개가 끼는 등 동적 날씨 변화 기능이 동작한다.
이 밖에도 사용자 지정 매치 프리셋이 추가되고, UX·UI와 사운드, 각종 버그가 수정된다.
한편 배틀그라운드는 최대 100명의 플레이어가 전투를 벌이는 생존 게임으로 솔로, 듀오, 스쿼드로 팀을 구성해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