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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산업진흥회, 일본서 360만달러 수출 성과 올려

2014-06-18 10:57 | 김세헌 기자 | betterman89@gmail.com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 수출촉진단을 파견해 360만달러의 계약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기계산업진흥회가 일본기계수출조합, 일본기계공업연합회 등과 함께 진행한 이번 상담회에는 국내 중소기계업체 12개사가 참가해 IHI, Chiyoda, Hitachi 등 현지 유력 EPC업체 24곳과 93건의 1대 1 상담을 가졌다.

기계산업진흥회 관계자는 “최근 엔화 약세로 우리 수출 기업들이 대일 무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설계기술 고도화, 원가절감과 납기단축을 위한 공정개선 지원, 해외인증획득 지원 등 전방위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반 기계부품의 대일본 수출은 올해 1~4월 7억6700만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1.3% 증가한 반면 수입은 전년보다 20.9% 감소했다. 동 기간 무역수지는 전년 9조5300억달러 적자에서 올해 5조3200억 달러 적자로 소폭 완화됐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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