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김우빈의 근황이 포착됐다.
12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김우빈 근황'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한 카페를 나서고 있는 연예계 절친 이종석과 김우빈의 모습이 담겼다.
1년 3개월 만에 포착된 김우빈은 장발의 머리에 다소 핼쑥해진 얼굴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우빈이 긴 머리카락을 묶고 어딘가로 향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김우빈은 지난해 5월 비인두암 진단을 받은 뒤 활동을 전면 중단,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그는 최근 자신의 팬 카페에 게재한 자필 편지를 통해 "가볍게 산책도 하고 식사도 규칙적으로 하면서 체력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고 좋아진 몸 상태를 전하기도 했다.
소속사 싸이더스 역시 김우빈의 완쾌를 염원하고 있다. 싸이더스는 지난 7월 16일 김우빈의 서른 번째 생일을 맞아 "어느 날,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돌아오길 기다리며. 서른 번째 생일을 축하합니다"라는 글귀가 담긴 이미지를 공개했다.
김우빈의 연예계 복귀 여부는 아직 미정이지만 건강은 많이 호전됐다는 전언이다. 이종석, 홍종현, 홍석천, 안보현 등 수많은 연예계 지인들이 "김우빈의 건강이 많이 좋아졌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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