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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사회' 박해일의 극과 극 매력…열정 지식인 vs 인간 장태준

2018-08-13 11:30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명품 배우 박해일이 '상류사회'를 통해 예측 불가한 매력을 뽐낸다.

영화 '상류사회'(감독 변혁)는 각자의 욕망으로 얼룩진 부부가 아름답고도 추악한 상류사회로 들어가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는 경제학 교수이자 촉망받는 정치 신인 장태준 역을 맡은 박해일의 카리스마와 야망 넘치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동시에 인간적이고 능청스러운 면모도 담겨 있다.


사진='상류사회' 스틸컷



먼저 지식인의 날카로운 눈빛을 드러내는 박해일은 사회 문제에 열정을 가진 장태준의 모습을 완벽히 표현했다. 이어 화려한 슈트를 찰떡같이 소화하는 박해일은 신인 정치인으로서 첫 발을 뗀 장태준의 여유와 품격을 느끼게 한다.


사진='상류사회' 스틸컷



반면 이어진 스틸 속 잠옷 차림에 얼굴에는 팩까지 붙인 채 열정적으로 노래하는 박해일은 인간적이고 솔직한 장태준의 색다른 모습으로 웃음을 안긴다. 이어진 스틸에서도 넥타이를 풀어헤친 채 망연한 얼굴로 앉아 있는 모습을 통해 장태준의 야망과는 반대로 소탈한 모습을 드러낸다.

이처럼 박해일은 성공에 대한 욕망과 솔직한 인간적 모습까지 두루 가진 장태준의 입체적 매력을 완벽하게 소화할 예정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상류사회'는 오는 29일 개봉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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