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병화 기자] 부영그룹은 지난 10~11일 이틀간 전국 28개 부영아파트 단지에 대규모 이동형 워터파크 시설을 설치해 입주민들과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함께 할 수 있는 물놀이 행사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물놀이 행사는 여수 죽림 1·2차, 웅천 1~3차, 제주삼화 1·3·5·6·7·8차, 춘천장학, 전주하가, 원주문막, 원주무실, 광주하남 3차, 화성향남 3·7·9·10·11·17단지, 광주전남혁신 2·3단지, 영주가흥, 남양주월산 1·2단지 등 전국 28개 부영아파트 단지에서 16개 지역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부영은 "아파트 입주민들 중 개인 사정상 여름휴가를 가지 못한 세대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원아들이 가족들과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이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번 행사에 50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물놀이 행사는 지난 7월 13~14일 충북 진천장관 1·2단지 및 진천이월 단지, 20~21일 충북오창 5~8단지에서도 열렸고, 오는 17~18일에는 평택청북, 원주혁신, 순천오천, 광주첨단2지구, 마산가포 등 12개 단지에서, 24~25일에는 양산물금 1·2단지, 부산신호1·2·3·5차, 부산신항 8·13단지 등 11개 단지에서도 진행된다.
화성향남 부영아파트 단지 내 입주민과 자녀들이 지난 11일 부영그룹이 마련한 이동형 워터파크 시설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사진=부영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