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전업주부 11개월째 감소…“엄마의 빈자리, 아이들은?”
정부의 시간제 일자리 확대에 따른 여성의 고용시장 진출이 늘어나면서 전업주부가 11개월째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 MBC 방송 캡처 |
18일 통계청의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15세 이상 인구 가운데 가사와 육아로 인해 경제활동을 하지 않은 인구는 지난해 동월 대비 708만2000명으로 2.6%(19만1000명) 줄었다.
가사로 인해 경제활동을 하지 않은 5월 인구는 568만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3%(13만3000명) 감소해 전년 동기 대비 11개월째 감소했다.
아울러 육아를 이유로 경제활동을 하지 않은 5월 인구는 139만5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4.0%(5만8000명) 줄어들어 지난해 11월 이래 7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전업주부 11개월째 감소, 여성 사회진출이 점점 늘어나고 있네” “전업주부 11개월째 감소, 시간제일자리 확대가 꼭 좋은건 아닌듯” “전업주부 11개월째 감소, 전업주부 진출에 따른 대책마련은 잘 하고 있는 건지” “전업주부 11개월째 감소, 가정경제에 빨간불이 켜진건 아닌가” “전업주부 11개월째 감소, 아이들은 누가 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