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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최정 21일만에 1군 복귀, 홈런왕 경쟁 다시 뛰어들까…로맥과 홈런 6개 차

2018-08-15 17:10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SK 와이번스 주포 최정이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SK 구단은 15일 두산 베어스와 잠실 원정경기를 앞두고 최정을 1군 등록했다. 7월 24일 문학 두산전에서 주루 도중 허벅지 부상을 당해 1군 엔트리에서 빠진 지 21일 만의 복귀다.

왼쪽 허벅지 앞쪽 근육을 다친 최정은 일본 요코하마로 건너가 이지마 치료원에서 치료를 받는 등 빠른 회복을 위해 애써왔다. 부상에서 회복해 14일 퓨처스리그 경찰청과의 경기에 출전, 두 타석을 소화하며 컨디션을 점검했고 이날 곧바로 1군에 올라왔다.

사진=SK 와이번스



아시안게임 휴식기까지 2경기만 남겨둔 가운데 최정을 서둘러 1군에 합류시킨 것은 SK 팀 사정이 그만큼 여유롭지 않다는 것을 뜻한다. SK는 3위 한화에 1게임 차 앞선 2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최근 3연패에 빠져 있다. 하락세를 반등시켜놓고 휴식기를 맞아야 할 필요성이 있는 상황인데다 타선도 침체돼 있어 최정이 시원한 스윙으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어줘야 한다.

최정 개인적으로도 홈런 레이스에 다시 뛰어들어 3년 연속 홈런왕 타이틀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빠른 복귀가 절실했다. 부상으로 이탈하기 이전 최정은 31홈런으로 홈런 레이스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었다. 하지만 공백기 동안 팀 동료 로맥이 치고 올라와 37홈런으로 6개 차로 달아났고, 박병호(넥센), 김재환(두산, 이상 33개)에게도 역전 당했다. 현재 최정은 로하스(kt)와 홈런 부문 공동 4위다.

아직 80%정도 몸상태인 최정은 타격 컨디션만 정상으로 돌아오면 홈런 몰아치기가 얼마든지 가능해 홈런왕 경쟁을 더욱 뜨겁게 만들 수 있다. 최정이 얼마나 빨리 완벽한 컨디션을 되찾느냐가 관건이다. 15일 두산전에 최정은 선발 출전하지 않고 대타로 대기한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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