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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16일 '핵안보·비확산' 고위급 논의…원자력 협력 강화

2018-08-16 16:10 | 김규태 차장 | suslater53@gmail.com
[미디어펜=김규태 기자]한미 양국은 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한-미 원자력고위급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를 열고 양측의 핵안보와 비확산 등 원자력 정책에 대한 상호 관심 사안에 대해 논의한다.

양측은 이번 회의를 통해 원자력 정책 협력을 보다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 15일 방미한 조현 외교부 2차관은 이날 회의에서 댄 브룰렛 미국 에너지부 부장관과 공동의장으로서 회의를 주재한다.

외교부는 16일 정례브리핑에서 "양측 원자력 관련부처 국장급 인사를 포함해 약 60여 명이 참석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득환 외교부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양국은 이번 회의에서 양국의 원자력 정책, 원전 수출, 원자력 안전 및 해체, 비확산, 핵안보 등 상호 관심 사안에 대해 논의한다"며 "고위급위원회 산하 실무그룹별로 추진되어 오고 있는 구체적 협력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미 양국은 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한-미 원자력고위급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를 열고 양측의 핵안보와 비확산 등 원자력 정책에 대한 상호 관심 사안에 대해 논의한다./자료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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