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병화 기자] 현대건설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1-4번지 일대에 짓는 주상복합단지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을 다음달(9월)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은 지하 4층~지상 37층, 아파트 3개동과 오피스텔 1개동 503세대이다. 이 중 아파트는 전용면적 84㎡A 275세대, 84㎡B 34세대, 84㎡C 34세대 등 343세대이다. 오피스텔은 59㎡A 44실, 74㎡A 90실, 74㎡B 26실 등 160실이다.
아파트는 4베이(bay) 판상형이며, 전용률은 7.4% 수준이다. 오피스텔은 맞통풍 구조의 평면 설계가 적용되며 안방 드레스룸 등이 배치된다.
전 세대에 창고를 제공해 사용하지 않는 용품이나 부피가 큰 물건들을 따로 보관할 수 있도록 했고, 피트니스센터와 어린이집·북카페·세탁실·무인 택배보관함 등이 들어선다.
현대건설이 개발한 사물인터넷 시스템 '하이오티(Hi-oT)'기술이 적용돼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공동현관 출입이 가능하며 IoT 기술과 호환되는 가전제품을 제어할 수 있다.
또 에너지 절감을 위해 세대 에너지 관리 시스템(HEMS)과 실별 온도조절기, 대기전력차단시스템, 원터치 절전 보안 통합스위치(USS) 등도 설치된다.
이 적용되며, 세대 내부에는 조명 전체가 LED등으로 설치되며 태양광 발전 시스템과 빗물재활용시스템도 들어선다.
견본주택은 수성구 범어동 217-7에 오는 9월 중 개관한다.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 투시도/이미지 제공=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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