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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격자' 주말 박스오피스 점령…'공작' 400만-'신과함께2' 1130만 돌파

2018-08-20 05:50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목격자'가 주말 박스오피스를 점령하며 올여름 극장가의 흥행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목격자'(감독 조규장)은 전날(19일) 29만 8900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36만 5415명이다.

박스오피스 2위는 28만 6993명(누적관객수 404만 440명)을 동원한 '공작'이 차지했으며, '신과함께-인과 연'('신과함께2')이 23만 232명(누적관객수 1131만 8438명)을 불러모아 3위에 자리했다.


사진='목격자' 포스터



당초 '목격자'는 '공작', '신과함께-인과 연' 등 굵직한 작품과 경쟁하게 돼 힘겨운 싸움이 예상됐으나 현실적인 추격 스릴러로 뜨거운 입소문을 불러일으키며 주말 박스오피스를 점령했다.

'목격자'는 아파트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을 목격한 순간 범인의 다음 타깃이 되어버린 목격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이성민, 김상호, 진경, 곽시양이 출연한다. 절찬 상영 중.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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