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에어부산이 추석 연휴 국적사 중 처음으로 대구-다낭 노선을 임시 증편한다. 이에 따라 대구 지역 다낭 노선 이용객들의 편의가 향상될 전망이다.
에어부산은 현재 주 2회 운항 중인 야간 항공편과 더불어 오는 9월 21일부터 10월 10일까지 한시적으로 주간 항공편을 매일 투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증편된 항공편은 대구공항에서 매일 오전 11시 40분 출발해 다낭에 오후 2시 35분 도착하며, 돌아오는 편은 다낭에서 오후 3시 35분 출발해 대구공항에 오후 10시 30분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임시증편 기념 특가 이벤트도 실시한다. 오는 28일 오전 11시부터 9월 3일까지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대구~다낭 노선 임시증편 항공권을 편도총액 기준 14만 9900원부터 판매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이용해 근무 후 출발하는 직장인에게는 야간 항공편을,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는 주간 항공편을 추천한다.”라고 전했다.
[미디어펜=최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