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카 니야지 한국P&G 신임 대표./사진=한국P&G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한국P&G는 발라카 니야지 SK-II 글로벌 세일즈 디렉터를 오는 10월 1일자로 한국P&G 신임 대표로 선임한다고 24일 밝혔다.
1999년 P&G 인도 지사 영업사원으로 입사한 발라카 니야지 신임 대표는 인도, 아일랜드, 중국 등 다양한 국가의 영업팀과 사업 부문을 거치며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는 한국P&G의 영업부서장으로서 영업조직을 총괄하며 한국 시장에 대한 이해도와 통찰력을 높였다.
또한 2012년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오랄 케어, 여성용품, 면도제품 등 다양한 브랜드들을 두루 관장하며 아시아 시장에서의 P&G의 사업 확대에 기여했다고 한국P&G는 설명했다. 또한 최근에는 P&G의 스킨케어 브랜드 SK-II의 글로벌 영업을 총괄했다.
니야지 신임 대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약진하고 있는 한국 시장을 책임지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소비자 뿐만 아니라 직원, 이해관계자 등 P&G를 접하는 모든 이들의 하루, 그리고 삶에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니야지 신임 대표는 인도 비스베스바라야 국립공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인도 에스피 자인 경영대학원에서 MBA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