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동준 기자]자유한국당이 2분기 소득부문 가계동향 조사결과가 참담했음을 언급하며 소득주도 성장 정책을 폐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윤영석 수석대변인은 25일 논평을 통해 “2분기 기준으로 빈부격차를 보여주는 5분위 배율이 10년 만에 최악의 수치를 기록했고 일자리 참사도 심각하다”며 “지금이라도 정부는 현실을 직시하고 소득주도 성장정책을 폐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 전문가들도 우리 정부의 경제정책에 우려를 쏟아내고 있다”며 “전문가들의 지적과 국민의 목소리를 외면한 채 현실과 동떨어진 생각으로 경제를 더 어렵게 만드는 청와대 참모진과 장관들은 즉각 경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수석대변인은 “한국당은 규제혁신과 노동시장 개혁을 통해 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경영환경을 개선하고 일자리 창출과 국민 소득 증가로 경제가 활성화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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