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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숙박업 5년 생존율 17.9%…10곳 중 8곳 못 버텨

2018-08-26 13:53 |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관광숙박업 10곳 중 8곳이 개업 후 5년 안에 폐업한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연구원은 26일 '관광숙박업의 생존 결정 요인과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5년 생존율은 17.9%에 그쳤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제조업 생존율 38.4%보다 20%포인트 가량 낮은 수치다.

1년 생존율은 59.5%로 제조업의 70.1%보다 10.6%포인트 낮았다.

관광숙박업체는 종사자가 1∼4명인 영세업체가 91.7%다. 이어 5∼9명 5.6%, 10∼19명 1.4%, 20∼49명 0.8%, 50명 이상 0.5% 순으로 조사됐다.

관광숙박업은 호텔, 모텔 등 여관업, 도시민박이나 펜션 등 대체숙박시설 형태가 포함된 기타관광숙박시설을 의미한다. 

여관업이 약 50%(2016년 기준), 기타관광숙박시설이 47%를 차지한다.

신생기업 생존율 비교./그래프=산업연구원 제공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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