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에서 진행된 한국P&G,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공간 리모델링 완공식에서 한국P&G 박린컨 전무(왼쪽),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김재복 원장(가운데), 아이들과미래재단 박두준 상임이사(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한국P&G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한국P&G는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을 방문하는 어린이 환자 및 가족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고 31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더 나은 삶을 위한 오늘의 변화'를 선사하고자 기획한 한국P&G 패밀리케어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어린이병원을 찾는 환자들은 치료기간이 길어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지속적인 도움이 절실하다. 어린 환자의 특성상 보호자가 항상 동행해야 하고 재활치료 또한 장기간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한국P&G는 이번 사회공헌 캠페인을 통해 환자와 가족들이 긴 시간을 보내는 병원 내 휴게 공간, 수유실, 도서관에 안락한 가구들을 배치,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인테리어로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30일 완공을 기념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P&G 대외협력부 박린컨 전무, 서울시 어린이병원 김재복 원장, 아이들과미래재단 박두준 상임이사 등 이번 지원 사업을 협약한 세 기관의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
아울러 한국P&G 직원들도 참여해 이번 캠페인으로 기부한 도서 1000 여권을 운반하고 서가를 정리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을 위해 P&G의 기저귀 브랜드인 팸퍼스를 기부하고 치료비도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P&G 박린컨 전무는 "이번 P&G 패밀리케어 캠페인을 통해 서울시 어린이병원과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드는 첫걸음을 시작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가 속한 지역사회가 갖고 있는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더 나은 삶을 위한 오늘의 변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