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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이동준 美 친구들, 곱창에 빠져 먹방…화사, 보고 있니?

2018-08-31 10:31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마마무 화사의 곱창 먹방이 한동안 화제였다. 곱창의 인기가 치솟아 품귀현상까지 빚어지기도 했다. 그런데 외국인 입맛에도 곱창이 통할까.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궁금증을 풀 수 있었다. 

3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혼혈 프로농구 스타 이동준의 미국인 친구 3명이 한국을 찾은 첫날 모습이 공개됐다.

미국 시애틀에서 온 농구선수 출신 미국인 3인방은 특히 처음 먹어본 곱창에 흠뻑 빠져 폭풍 먹방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 캡처



이동준의 안내로 곱창을 먹으러 간 친구들은 처음 보는 비주얼에 잠시 당황하는가 했으나 거침없이 곱창 먹기에 도전했다. 맛을 보자마자 감탄사가 터져나왔고 이후 자연스럽게 곱창 먹방이 펼쳐졌다. 

미국인 친구들은 거침없이 젓가락질을 하며 곱창을 흡입하기에 바빴고, 다양한 소스에 찍어 색다른 맛을 느낄 때마다 감탄했다. 그렇게 처음 시킨 곱창 5인분은 순식간에 사라졌다.

이동준은 곱창을 더 먹고 싶다는 친구들의 간절한 눈빛에 5인분을 더 시켰다. 이번에도 불판 위에서 곱창이 사라지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미국인 친구들은 10인분을 먹고도 "얼마든지 더 먹을 수 있다"고 곱창홀릭이 됐음을 털어놓았다.

이동준은 배가 덜 찬 친구들을 위해 볶음밥 2인분과 냉면 각 1그릇씩을 추가 주문했다. 친구들은 볶음밥과 냉면을 남김없이 먹고서야 아쉬운 입맛을 다시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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