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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AMG, F1 이탈리아 그랑프리 '루이스 헤밀턴' 또 우승

2018-09-03 18:04 | 김태우 차장 | ghost0149@mediapen.com

10번째 실버 애로우(Silver Arrow) F1 W09 EQ Power+ /사진=메스세데스-벤츠 코리아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팀이 지난 2일(현지 시간) 개최된 F1(포뮬러 원) 이탈리아 그랑프리에서 루이스 헤밀턴 우승, 발테리 보타스 3위하는 '더블 포디움'을 장식하며 5년 연속 더블 챔피언 달성의 청신호를 켰다.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팀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은 이탈리아 몬자 서킷에서 개최된 '이탈리아 그랑프리' 결승전에서 53랩을 1시간 16분 54.484초의 기록으로 출전 선수 가운데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다. 

팀 동료 발테리 보타스는는 14.066초의 근소한 차이로 3위를 기록해 해밀턴과 함께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팀의 승리를 이끌고 있다. 

이번 경기의 우승으로 해밀턴은 시즌 6번째 우승 및 개인 통산 68번째 우승을 달성하며 총 256점의 드라이버 포인트를 획득해 드라이버 챔피언십 선두를 더욱 굳건히 했다.  

2013년부터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팀에서 활동하고 있는 루이스 해밀턴은 지난 시즌 총 10번의 우승으로2017 월드 챔피언에 등극했으며, 총 4번의 월드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했다. 

올 시즌 전반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팀은 후반기 또한 좋은 성적으로 시작하며 시즌 우승을 향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통산 82번째 우승을 거머쥔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팀은 총 415점으로컨스트럭터 부문에서도 1위를 유지 중이다. 

현재 시즌 14번째 경기를 마친 가운데 2018 F1시즌은 이제 본격적으로 후반기 레이스에 돌입하며 다음 경기인 싱가포르 그랑프리는 9월 14일부터 9월 16일까지 마리나베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18 F1 이탈리아 그랑프리 우승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팀 루이스 해밀턴 /사진=메스세데스-벤츠 코리아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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