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장동의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사진=SK네트웍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SK네트웍스의 워커힐 호텔은 오는 7일 중국 상하이에서 '상하이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데이'를 진행한다고 4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중국에서 새로운 파트너와 거래 채널을 확보하는 동시에 중국 내 워커힐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7일 인터콘티넨탈 상하이 엑스포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복합적 휴식과 문화, 비즈니스 그리고 엔터테인먼트까지 다각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워커힐의 강점을 부각하고, 특화된 각 비즈니스를 소개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중국 내 여행 및 호텔 업계 관계자들과 미디어, 언론사 기자 등 총 100여 명 이상 참석할 예정이다.
'상하이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데이'는 워커힐과 중국 부동산 투자 기업인 지산그룹의 파트너십을 통해 기획됐다. 지산그룹은 상하이시 인민정부가 승인한 국유 독자 그룹기업으로, 다년간의 호텔 운영 경험을 통해 지속 가능하고 효율적인 도시형 플랫폼을 구축을 장기적인 사업 목표로 하고 있는 기업이다. 워커힐과 지산그룹은 지난 2016년 8월, 우호 기반의 포괄적 MOU를 체결하고 크로스 트레이닝, 세일즈∙마케팅 등 폭넓은 분야에서 우호적 협력을 계속하고 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도중섭 총괄은 "2018년 기준 워커힐을 찾는 숙박 고객의 20%가 중국인이며, 그만큼 중국 고객을 위한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 이후 더 많은 중국 관광객들이 워커힐을 찾길 바라며, 나아가 글로벌 브랜드로서 워커힐의 명성과 경쟁력이 더욱 높아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