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사회적 기업가를 대상으로 한 경영전문가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 동대문구 회기동에 위치한 KAIST 경영대학 국제회의실에서 KAIST 사회적기업 경영전문가 과정 입학식에 참석한 수강생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사진=한화그룹 제공 |
한화그룹은 카이스트(KAIST)와 함께 사회적 기업가들의 경영 전문성 강화 및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제공하기 위한 교육 과정을 개설,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교육은 이달부터 시작해 10주 동안 진행되며, 입학사정을 거쳐 선정된 전국 45명의 사회적 기업가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수강생들은 카이스트의 교수들로부터 경제학 기초, 마케팅, 인적자원관리, 회계, 환경정책, 협동조합 등 80시간 동안 20개 강좌를 수강한다.
특히 사회적 기업가들에게 필요한 사업계획 작성법, 재무제표 분석 등 사례학습을 통해 기업경영의 원리를 사회적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