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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신혜선·양세종 달달한 첫 키스에 자체 최고시청률 타이

2018-09-05 07:32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가 신혜선·양세종의 첫 키스와 함께 자체 최고시청률 타이를 기록하며 월화극 절대 강자의 위치를 굳건히 다졌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스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23, 24회는 각각 9.3%, 10.8%의 시청률(전국 기준)을 기록했다.

전날 21, 22회 때의 8.7%, 10.2%보다 각 0.6%포인트씩 상승했을 뿐 아니라 지난 8월 28일 20회 때 세운 10.8%의 자체 최고시청률과 타이를 기록했다. 물론 지상파 월화극 가운데 독보적 1위였다. 

사진=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방송 캡처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2 '러블리 호러블리' 15, 16회는 3.9%, 4.3%의 시청률을 나타내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와 격차가 컸다. MBC '사생결단 로맨스' 23, 24회는 2.8%, 3.5%에 머물렀다. 

이날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는 신혜선(우서리)과 양세종(공우진)이 서로 더욱 가깝게 다가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페스티벌 참여 문제로 갈등했던 둘은 마음 속의 얘기들을 꺼내놓으며 공감하고 화해했다. 함께 페스티벌을 찾은 가운데 서로에게 기대거나 자연스럽게 손을 잡는 등 이끌리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오케스트라 단원 가운데 퍼커션 담당이 건강 문제로 빠지게 돼 신혜선이 대신 무대에 오르게 되고, 양세종은 연주를 하며 행복한 표정을 짓는 신혜선의 모습을 그림으로 그려 전해주며 다시 한 번 사랑을 고백했다. 분위기가 무르익었으니 두 사람은 첫 키스를 하지 않을 수 없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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