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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범준,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10일 의병전역…상근예비역 복무 5개월 단축

2018-09-07 15:02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벚꽃엔딩'의 가수 장범준(29)이 무릎 부상으로 상근예비역 복무를 시작한 지 1년 4개월여 만에 의병전역한다.

뉴스1은 7일 장범준이 최근 의병전역 심사를 거쳐 오는 10일 의병전역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5월부터 수도방위사령부 52사단에서 상근예비역으로 복무를 시작한 장범준은 지난 5월 체육 활동을 하다 무릎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다.

민간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국군수도병원에서 치료를 이어온 장범준은 복무가 어렵다는 의학적 소견에 따라 전역이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의병전역은 병역 복무 기간 중 질병, 부상 등으로 복무 기간을 마치지 못하고 조기 전역하는 제도다.

사진='더팩트' 제공



2011년 Mnet '슈퍼스타K 3'에 밴드 버스커버스커로 참여해 준우승한 장범준은 독특한 음색, 서정적인 가사와 귀에 쏙쏙 들어오는 멜로디로 자작곡한 '벚꽃엔딩', '여수 밤바다', '꽃송이가' 등 히트곡을 연이어 발표했다.

2014년 배우 송지수와 결혼한 가장이자 자녀 둘을 둔 아빠이기도 한 장범준은 상근예비역으로 복무해왔고 만기 전역은 내년 2월이었다. 의병전역을 하게 된 장범준은 당분간 치료와 재활에 전념할 예정이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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