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이 오는 25일 오후 6시15분에 광화문 금호아시아나 사옥에서 ‘제3회 문화가 있는 날’ 로비음악회를 연다.
▲ 금호아시아나 제공 |
이번 로비음악회에는 아시아나항공 캐빈승무원들로 구성된 ‘윙어스 밴드’와 ‘하모니 중창단’이 참가해 영화 겨울왕국의 OST인 ‘렛잇고(Let it go)’, 팝가수 아바(ABBA)의 히트곡 메들리 등 다양한 음악이 선보인다.
특히 이번 로비음악회에서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오 필승 코리아’, ‘챔피언’ 등을 연주해 응원열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또한 참석자 모두에게 월드컵 응원 타올을 증정하고, 오는 27일 벨기에전 스코어를 맞춘 관람객 가운데 5명을 추첨해 브라질 월드컵 공인구 브라주카 탑 레플리크를 선물로 전달할 예정이다.
금호아시아나 관계자는 “로비 음악회는 국민들이 보다 쉽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는 사업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동참하면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