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원더풀 고스트' 마동석·김영광이 유쾌한 케미로 추석 극장가를 수놓는다.
흥행 대세 마동석과 영화계 블루칩 김영광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원더풀 고스트'는 10일 사람과 영혼 포스터를 공개했다.
'원더풀 고스트'(감독 조원희)는 딸 앞에선 바보지만 남 일엔 1도 관심이 없는 유도 관장 장수(마동석)에게 정의감에 불타는 열혈 고스트 태진(김영광)이 달라붙어 예측 불가 수사 작전을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영화 '사랑과 영혼'의 명장면을 유쾌하게 재해석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고로 영혼이 된 샘(패트릭 스웨이지)과 몰리(데미 무어)의 애절하고 로맨틱한 사랑을 담아내 관객들의 마음을 울린 '사랑과 영혼'에 반해 '원더풀 고스트' 속 영혼 태진(김영광)과 인간 장수(마동석)의 모습에서는 로맨틱함은 전혀 찾아볼 수 없어 웃음을 안긴다.
'내 눈에만 보이는 고스트와의 합동 수사'라는 색다른 설정과 두 사람이 선보일 예측 불가의 케미스트리는 올추석 개봉하는 '원더풀 고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