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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전경련 공동 '해외경쟁법' 설명회 열어

2014-06-23 14:00 | 김세헌 기자 | betterman89@gmail.com

공정거래위원회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오는 24일 오후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해외경쟁법 동향 및 대응방안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150여개 해외에 진출한 우리기업에 근무 중인 공정거래 담당자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공정위와 전경령에 따르면 최근 전세계 각국 정부가 경쟁법을 활발히 추진하면서 이에 eo이에 대한 국내 기업의 준비한 상황이다.

공정위는 이번 설명회에서 ▲기업 결합(M&A) 신고절차 ▲시장지배적지위남용 위법성 요건 ▲특허권과 공정거래법 대응전략 ▲국제카르텔 리니언시 제도 ▲중국 경쟁법 동향 등 해외공정거래법 실무상 가장 이슈가 되는 5개 핵심 주제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전경련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활동하는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경쟁법 위반을 사전에 예방하고 대응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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