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울랄라세션'의 리더였던 임윤택(1980~2013)이 생전에 가수 아이유(21)와 함께 부른 듀엣곡이 나온다.
울랄라세션의 매니지먼트사 울랄라컴퍼니와 가요계에 따르면, 울랄라세션과 아이유가 녹음한 미공개곡이 이달 말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 울랄라세션 임윤택 생전 아이유와 작업한 듀엣곡 나온다/사진=뉴시스 |
그러나 지난해 2월11일 진행성 위암4기 암종증으로 사망, 안타까움을 남겼다. 지난 2월 모교인 서울예대 명예졸업장을 받기도 했다. 울랄라세션은 남은 멤버들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3단 고음' 등 내로라하는 가창력을 자랑하는 아이유는 듀엣의 아이콘으로 통한다. 보컬그룹 '2AM' 임슬옹, 가수 최백호 양희은 김창완, 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 가인 등과 듀엣으로 노래하며 주목 받았다. 최근 첫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