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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기내 하늘길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

2018-09-14 08:59 | 최주영 기자 | jyc@mediapen.com
[미디어펜=최주영 기자]제주항공이 ‘제2회 제주항공 기내 하늘길 그림 그리기 대회’ 대상 작품으로 곽나윤(서울 금호초등학교) 어린이가 그린 ‘날개 달린 우리 차’를 선정했다.

제주항공은 지난 8월1일부터 15일까지 비행시간이 3시간을 넘는 국제선 13개 노선에 탑승한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기내에서 그림 그리기 대회를 진행했다.

13일 오후 서울 강서구 하늘길 제주항공 라운지에서 ‘제2회 제주항공 기내 하늘길 그림 그리기 대회’에서 수상자들이 이석주 대표이사, 객실승무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주항공 제공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기내 그림 그리기 대회는 휴가지로 향하는 기내에서 어린이가 부모님과 함께 ‘행복한 여행’을 주제로 다양한 상상의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했다. 이 기간 동안 모두 4500여 점이 출품됐으며, 미술을 전공했거나 기내에서 캐리커처 서비스를 하고 있는 JJ일러스트 특화팀 객실승무원들이 예심과 본심 등의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3명, 동상 5명, 장려상 10명, 입상 100명 등 총 120명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곽나윤 어린이는 다낭으로 가는 가족여행의 설렘을 3개의 바람개비가 달린 비행기를 타고 가는 모습으로 표현한 상상력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곽나윤 어린이에게는 상장과 함께 인천~사이판 노선 2인 왕복항공권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아울러 금상 1명에는 인천~나트랑 노선 2인 왕복항공권을, 은상 수상자 3명에게 각각 인천, 부산, 무안에서 출발하는 타이베이 노선 2인 왕복항공권을, 동상 5명에는 인천~마쓰야마 노선 2인 왕복항공권 등을 전달했다.

[미디어펜=최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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