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숭실대학교는 14일 2019학년도 수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946명 모집에 26,014명이 지원, 최종 13.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언론홍보학과(논술우수자전형)로 4명 모집에 273명이 지원, 68.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논술우수자전형은 322명 모집에 11,234명이 지원해 평균 34.8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언론홍보학과(68.25대 1)의 뒤를 이어 경영학부(58.06대 1), 의생명시스템학부(44.00대 1), 정보사회학과(42.00대 1)의 순서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종합전형(SSU미래인재)은 686명 모집에 7,203명이 지원해 평균 10.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언론홍보학과는 6명 모집에 168명이 지원, 28.00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의생명시스템학부(26.14대 1), 사학과(22.25대 1)가 그 뒤를 이었다.
학생부교과전형은 479명 모집에 3,747명이 지원해 평균 7.8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정치외교학과가 5명 모집에 100명이 지원, 20.00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중어중문학과(17.60대 1)가 두 번째로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SW특기자전형은 21명 모집에 169명이 지원해 평균 8.0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는 작년 평균 6.05대 1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숭실대는 2018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SW중심대학에 선정된 바 있다. 이밖에 예체능우수인재전형(연기)은 45.69대 1, 예체능우수인재전형(문학)은 21.50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숭실대는 학생부종합전형(SSU미래인재) 면접고사를 10월 27일, 논술고사는 11월 17일 시행할 예정이다.
[미디어펜=최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