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용품 제조업체 코베아는 지난 20일 ‘캠핑용품 할인행사’ 시작 후 3일간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약 40% 올랐다고 24일 밝혔다.
코베아는 올해도 지속되고 있는 캠핑붐을 타고 최대 60%의 파격적인 할인율을 내세운 할인행사의 영향으로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 코베아는 ‘캠핑용품 할인행사’ 개시 후 매출이 약 40% 신장했다./코베아 제공 |
행사 첫날인 20일 코베아 온라인쇼핑몰에 접속자가 폭주하면서 한동안 서버가 다운됐으며 일부 인기품목은 조기 품절됐다.
이번 행사에서 판매되는 텐트, 테이블, 의자 등 스테디셀러 용품들은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0% 가량 상승했다. 또 여름철 캠핑 필수품으로 꼽히는 타프 및 타프스크린의 매출은 전년에 비해 54%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베아 관계자는 “인기 품목과 할인율이 높은 품목들이 조기 소진되고 있다”며 “캠핑용품을 구매할 계획이 있는 분들은 서두르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