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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김성령 "가방 들고 다니는 버릇, 회식에서 강제 귀가당한 적도"

2018-09-16 05:00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아는형님'을 찾은 김성령이 회식 자리에서 겪은 설움을 토로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에는 배우 김성령과 가수 케이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아는형님'에서 김성령은 화장실에 가방을 들고 가는 버릇 때문에 오해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사진=JTBC '아는형님' 방송 캡처



김성령은 영화 '자칼이 온다' 종영 회식 당시를 떠올리며 "화장실에 가려고 가방을 들고 일어났는데 감독님이 '선배님, 집에 가시게요?'라고 하더라. 그러니 모든 스태프가 다 일어나서 '선배님 고생하셨습니다'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송지효도 '언니, 그동안 너무 수고 많으셨어요'라고 하더라. 그 길로 집에 갔다"며 강제 귀가당한 사연을 공개, '아는형님'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특히 김성령은 "집에 가니까 오후 9시더라. 그 후로 주위 사람들에겐 회식에서 절대 가방 들고 화장실 가지 말라고 이야기한다"고 후일담을 전해 연신 웃음을 안겼다.

한편 '아는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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