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 /사진=현대차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총괄 수석부회장이 미국 행정부와 사전 일정 관계로 '제3차 남북정상회담' 경제사절단에 불참하게 됐다.
16일 현대차 관계자는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다음 주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 정상회담에 경제사절단으로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미국 행정부와 일정 관계로 불참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정 수석부회장은 16일 출국해 윌버 로스 미 상무부장관 등 많은 미팅 잡혀있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미국 무역확장법 232조, 자동차 부문 예외를 인정받는 문제를 정부도 모든 노력 다하고 있지만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핵심 당사자로서 그 일정이 오래전부터 약속 잡혀 있었고 정부측에서도 해당 일정을 소화 하는 것을 우선하는 것을 추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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