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이 다음달 11일 여의도 신한금융투자빌딩 대강당에서 ‘차세대 전지(Battery) 개발기술과 상용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제공 |
이번 세미나는 최근 가장 각광 받고 있는 차세대 전지 각 분야에 대한 국내ㆍ외 소재/재료 제조공정의 현주소를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세미나의 주요 내용은 ▲스마트폰용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개발기술 및 산업동향(한국산업기술협회 PCB 기술연구소 장동규 소장) ▲스마트 기기용 FPCB 원자재 개발 동향(SK이노베이션 최원중 팀장) ▲PCB 도금(표면처리) 개발기술 및 산업동향(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김유상 전문연구위원) ▲초고속 광 데이터 전송을 위한 FPCB 개발동향(전자부품연구원 임영민 수석) ▲롤투롤(Roll-to-Roll) 인쇄 기술을 이용한 FPCB(연성회로기판) 연속 생산 시스템 상용화 기술(하이쎌 최은국 연구소장) ▲스마트기기를 위한 Rigid PCB 및 BUILD UP PCB 개발기술과 응용(메가 일렉트로닉스 김백준 전무) 등이다.
최근 들어 휴대용 스마트 기기 등 웨어러블 모바일 시장의 급성장과 하이브리드자동차 및 전기자동차 시장의 개막, 각국의 활발한 신재생에너지 지원 정책 추진에 따라 차세대 전지산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특히 웨어러블 산업과 발맞춰 시장의 큰 주목을 받고 있는 플렉서블 전지 및 전기차 상용화 시대에 핵심 기술로 부각되는 고밀도 고출력 전지 시장에 대한 기술개발과 시장 선점 경쟁은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상황이다.
미래기술교육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차세대 전지 산업의 발전 방향 설정 및 신기술의 가속화뿐만 아니라 유관된 각 사업의 제반 유용한 정보를 공유함과 아울러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하고자 하는 국내기업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연구원 홈페이지(www.kecft.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 (02-545-4020)로 문의가 가능하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