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과거 연인 사이였다고 주장한 김부선이 이재명 지사를 고소했다.
배우 김부선(57)은 18일 강용석 법무법인 넥스트로 변호사와 서울남부지검을 방문해 이재명 지사를 상대로 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재명 지사를 공직선거법 위반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이날 김부선은 "한때 연인이기도 했던 남자가 권력욕에 사로잡혀 점점 괴물로 변해갔다"며 "권력에 방해된다 싶으면 정신병자로 만들고 허언증 환자로 만들었다. 허언증 환자로 몰려 손해를 입은 것에 대해 심판받게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재명 지사와 이재명캠프 가짜뉴스대책단으로부터 공직선거법상 허위 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된 김부선은 최근 강용석 변호사를 선임하고 대응에 나섰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