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유진 기자] NH농협은행은 20일 '제너시스 BBQ 그룹'과 업무협약(MOU)를 맺고 8개 계열사의 자금관리 주거래은행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농협은행은 지난 19일 제너시스 BBQ 그룹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농협은행 본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농협은행은 제너시스 BBQ의 8개 계열사에 대한 자금관리를 맡는다. 또 효율적인 경영을 위해 지난해 10월 출시한 '클라우드브랜치'를 구축하기로 했다.
클라우드브랜치는 기업내부에 개설하는 가상의 은행 점포다. 이를 이용하면 금융거래와 자금관리 업무를 은행 방문 없이 기업 내에서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다.
주재승 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너니스BBQ 그룹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한 단계 앞당기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을 바탕으로 다양한 서비스 확대와 협업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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