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 자체브랜드(PB) 상품으로 동물복지 축산농장에서 인정 받은 유정란 2종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도는 축산 환경을 쾌적하게 만들어 가축이나 가축이 낳은 알 등이 자연에 가깝게 생산된 것임을 보증하는 것이다.
▲ 롯데슈퍼 자체브랜드(PB) 유정란 2종 출시했다/롯데슈퍼 제공 |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바이오L 동물복지 유정란’과 ‘바이오 L 자유방목 동물복지 유정란’으로 가격은 각 6개에 2690원, 2990원이다.
두 제품 모두 유정란을 생산하는 암탉을 자연 방목해 만들어져 일반 계란보다 30% 이상 비싸지만 품질이 더 뛰어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롯데슈퍼 관계자는 “식품 안전에 대한 의식이 높아 지면서 싸고 맛있는 제품만을 찾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환경에서 어떤 방식으로 농축산물이 자랐는지에 대해서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