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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범국민 양파 소비촉진 운동’ 전개

2014-06-25 17:25 | 신진주 기자 | newpearl09@mediapen.com

농림축산식품부는 공급 과잉에 따른 양파 가격 폭락을 완화하기 위해 ‘범국민 양파 소비촉진 운동’을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농식품부와 농협은 오는 27일을 ‘온 국민 양파 팔아주는 날’로 정하고 전국 16개 농협 지역본부 및 시군지부 등 약 200개소에 ‘양파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다.

   

이날 장터에서는 산지와 직거래를 통해 시중가격 대비 30%이상 저렴하게 양파를 판매하며 내달 6일까지 10일간 전국 농협 농산물유통센터 및 하나로마트 157개소에서 ‘양파 성출하기 특판행사’를 벌인다.

또 농식품부와 소비자단체, 영양사협회 등은 TV, 신문 등을 통해 양파의 효능과 양파를 이용한 요리법 등 홍보하고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유통업체들도 국산 농산물 판촉행사에 동참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소비촉진 운동은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우리 양파를 저렴하게 구입하고 농업인에게도 도움이 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미디어펜=신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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