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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 카레이서 서주원, 모델 김민영과 11월 결혼…돋보이는 비주얼 웨딩화보

2018-09-28 10:39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하트시그널' 시즌1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카레이서 서주원이 모델 겸 방송인 김민영과 오는 11일 결혼한다.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신부의 웨딩화보가 공개됐다. 

서주원-김민영 커플의 결혼준비를 맡은 아이웨딩 측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주원, 김민영 커플이 오는 11월 11일 오후 서울의 모처에서 비공개로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사진=HbyJ 제공



두 사람은 돋보이는 비주얼로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화보를 탄생시켰다.

서주원은 "'하트시그널 시즌1' 종영 이후 슈퍼주니어 신동 형과 작사가 김이나 누나와의 술자리에서 이상형에 대한 질문을 받았는데, 구체적으로 한 명이 있다고 말했고 그 이상형이 바로 김민영이었다"고 털어놓으면서 "고등학생 때부터 SNS 팔로우를 하며 팬으로서 좋아했다"고 김민영과의 오랜 인연을 전했다.

이어 서주원은 "(신)동이 형과 (김)이나 누나가 김민영과 친분이 있다고 해서 운 좋게 소개 시켜주었고 몇 번의 만남 이후 2017년 마지막 레이싱 대회에 초대했다. 이후 자연스럽게 깊은 연인 사이가 되었다"고 만남과 사랑의 과정을 설명하면서 "원래 듣던 성격과 반대로 정말 나에게 따뜻함으로 다가왔고, 내 못난 성격도 모두 맞춰주는 배려심 깊은 모습에 반해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며 예비신부에 대한 사랑과 칭찬도 잊지 않았다. 

김민영은 "예비신랑이 연하였기 때문에 결혼을 할 것이라는 기대는 없었다. 결혼을 하게 되더라도 아주 먼 미래에 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서로 깊게 사랑하며 양가 부모님의 사랑과 응원으로 자연스럽게 결혼을 하게 되었다"며 "아직 부족한 것이 많지만 좋은 아내가 되고 싶고, 늘 재미있고 행복하게 함께 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사진=HbyJ 제공

사진=HbyJ 제공



서주원은 카레이서 활동을 하면서 오는 10월 초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묘미'를 오픈해 활동 영역을 넓힐 예정이다. 김민영은 모델 활동을 계속하면서 체형관리센터 오픈 및 화장품 브랜드를 런칭할 계획도 갖고 있다. 

2008년 카트레이스 데뷔 후 2010년 코리아카트챔피언쉽 최연소 챔피언을 거머쥔 서주원은 2013년 한국인 최초 일본 카트 시리즈 챔피언 등 큰 대회 우승을 차지한 10년 경력의 베테랑 카레이서다. 

모델 데뷔 10년차 김민영은 뷰티, 피팅 모델 분야에서 활동해왔고 SBS '유희낙락', 온게임넷 '하스스톤', '게임플러스' 등 다수의 게임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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