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병화 기자]한화건설이 2018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경영관리(기획,재무,인사,안전관리), 건축, 개발, 토목, 플랜트이며, 채용규모는 00명이다.
이번 채용은 한화그룹 채용사이트인 ‘한화인(www.hanwhain.com)’을 통해 진행되고, 10월 5일까지 서류접수를 진행한다.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인적성 검사 없이 직무 관련 심층 면접이 이어지며, 최종합격자 발표는 12월 예정이다.
한화그룹 전 계열사는 2013년부터 인적성 검사 폐지로 서류전형 및 직무/심층 면접전형 등으로만 채용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한화인’사이트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한화건설은 이번 채용에서 ‘SNS오픈채팅’과 ‘채용 잡카페’운영을 처음으로 도입했다. 기존 공고 방식의 채용이 지원자들의 입장에선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다는 내부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도입을 결정했다.
9월 20일 진행한 SNS오픈채팅에는 직군별 (경영관리, 개발, 엔지니어)로 채용에서부터 직무에 이르기까지 회사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궁금증을 카카오톡으로 상담했다. 500여명이 참석을 신청할 만큼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10월 1일과 2일에는 사전신청을 통해 접수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선배들과 함께하는 채용 설명회가 진행돼, 직무, 회사생활 등 업무와 관련된 구체적이고, 다양한 조언을 들을 수 있다.
한화건설 인사팀 손유정 대리는 “지원 직무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동료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지원자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건설은 과장~상무보 승진시 1개월 간의 유급휴가를 제공하는 안식월, 자신의 상황에 맞춰 오전 7~9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출근시간을 선택하는 유연근무제 등 워라밸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해외 사업장 근무기회 제공(Global Talent Program), 국내외 석·박사과정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직원들의 자기개발을 지원한다.
[미디어펜=김병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