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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박나래, 기안84-쌈디와 썸 어쩌지? 박나래 母 "사윗감으론 좀…"

2018-09-29 10:22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박나래는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 쌈디와 썸타는 모습으로 줄곧 화제다. 박나래의 어머니는 딸의 썸남들에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

2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어머니를 위해 '효도 day'를 마련한 가운데 어머니의 기안84와 쌈디에 대한 생각을 들을 수 있었다.

박나래는 어머니와 쇼핑을 한 뒤 집에서 함께 식사를 하며 방송에서 쌈디 부모님이 자신을 마음에 든다고 했던 것을 봤는지 물어봤다. 어머니는 봤다고 하면서 "그냥 하는 소리겠지"라고 말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박나래는 "(쌈디 부모님이) 진짜 마음에 드셨을 수도 있지 않으냐"고 하면서 "엄마는 쌈디 오빠가 별로인가 봐?"라고 은연중에 엄마의 마음을 떠봤다. 어머니는 "래퍼는 나이가 들면 못하잖아"라는 말로 래퍼 쌈디의 불안정한 미래를 걱정했다.

이어 박나래가 "엄마는 기안84가 더 좋은가 보다"라고 하자 어머니는 "둘 중 누가 낫다고 하면 안 되고 네 마음에 들어야지"라고 하면서도 "사윗감으로는 조금…친구로는 괜찮지"라고 둘에 대한 속마음을 내비쳤다.

스튜디오에서 VCR로 이 장면을 지켜본 다른 무지개회원들은 둘 다 어머니에게 까였다며 웃음을 터트렸고, 기안84는 쑥스러워하며 "저 돈 나쁘지 않게 번다"고 박나래 어머니에게 은근히 자신을 깨알어필하기도 했다.

박나래 어머니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속마음을 좀 더 구체적으로 얘기했다. "기안84는 듬직하고 순해 보이더라. 쌈디 그 분은 아직 직접 보지를 못해서 모르겠다"며 기안84의 손을 살짝 들어줬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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