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이 공식 홈페이지를 리뉴얼 오픈했다./사진=호텔롯데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롯데호텔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리뉴얼했다고 4일 전했다. 이번 리뉴얼의 가장 큰 특징은 고객 맞춤형 기능이 대폭 추가된 점이다. 조식, 스파, 멤버십 등 각자의 취향에 맞는 키워드별 패키지 검색이 가능하고, 화면 하단에 관심 있는 객실이나 패키지를 최대 4개까지 담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 여행 계획에 딱 맞는 상품이나 이벤트를 찾았다면 '나의 관심 목록'에 저장해놓고 필요시마다 다시 볼 수 있다.
마치 온라인 쇼핑몰의 '장바구니', '찜하기' 기능이 호텔 홈페이지에서도 그대로 구현된 것이다. 또한 투숙 당일의 상품 최저가는 물론 숙박 시점 전후 일주일간의 최저가를 한눈에 확인 가능하다.
지난달 13일 롯데호텔월드와 롯데호텔제주 홈페이지에는 회원 전용 24시간 채팅 상담 서비스 '라이브챗'도 오픈했다. 예약 및 변경, 이용 문의, 호텔 주변 관광지와 맛집 문의, 룸서비스와 객실 비품 요청 등 다양한 요청사항을 메시지로 보내면 호텔 직원이 실시간으로 안내한다. PC,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 롯데호텔은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해 해당 서비스를 추후 국내외 모든 롯데호텔에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호텔은 홈페이지 리뉴얼을 기념해 '행운만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호텔 홈페이지를 통해 시그니엘서울과 국내 5개 롯데호텔(서울, 월드, 제주, 울산, 부산), 라이프스타일 호텔 L7(명동, 강남, 홍대),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인 롯데시티호텔(마포, 김포공항, 제주, 대전, 구로, 울산, 명동)을 예약한 후 오는 31일까지 투숙한 고객은 이 프로모션에 자동 응모된다.
프로모션에 당첨된 10명의 고객에게는 롯데호텔서울 이그제큐티브 타워의 그랜드 디럭스 룸 1박과 라운지 '르 살롱' 2인 이용 혜택을 파격적인 가격 1만원(봉사료 및 세금 포함)에 즐길 수 있는 '행운만만 바우처'가 제공된다.
같은 기간에 '프리빌리지 신규가입 이벤트'도 진행한다. 프리빌리지 신규가입 회원에게는 1000포인트(1만원 상당)가 적립되며, 가입 후 100일 이내에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고 투숙하면 1000포인트가 한 번 더 적립된다. 포인트는 국내외 전 롯데호텔 객실 및 레스토랑과 롯데면세점 등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