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고 오후부터 강원 및 경북북동 일부 산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강원 산간과 경북북동 산간에 오후부터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 27일 오후 전국 날씨/사진=기상청 캡쳐 |
이어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도 오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덧붙였다.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2도로 덥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산간, 경북북동산간, 서해5도 5~20㎜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전에 서해중부해상에 돌풍과 함께 벼락이 치는 곳이 있겠다"며 "전해상에 짙은 안개가 낄 수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일부 산간 소나기, 장맛비는 언제쯤?" "일부 산간 소나기, 소나기가 아니라 폭우가 쏟아지니 문제지..." "일부 산간 소나기, 벼락치면 소나기도 무섭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