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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내지구 키즈맘 복합몰 '파라곤 스퀘어' 마스터리스 도입

2018-10-10 10:49 | 김병화 부장 | kbh@mediapen.com

파라곤스퀘어 키즈파크./사진=동양건설산업


[미디어펜=김병화 기자]동양건설산업은 오는 10월 별내지구에 공급하는 복합단지인 '별내역 파라곤 스퀘어'의 상업시설에 마스터리스(Master Lease)를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남양주 별내신도시 용암천 수변공원과 바로 연결되는 별내 7-1∼7-4블록에 이달 공급하는 '별내역 파라곤 스퀘어'는 최고 21층까지 3개동 규모로 지어진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약 5만940㎡규모의 판매시설인 파라곤 스퀘어와 강북 최대 규모의 섹션오피스형 지식산업센터인 파라곤 타워로 구성됐다.

특히 상업시설인 파라곤스퀘어는 부동산 개발업체가 시설을 통째로 임대하고 이를 다시 재임대해 관리하는 사업 방식인 '마스터리스(Master Lease)' 제도를 도입한다. 이를 통해  사업주체가 임차인이 되기 때문에 공실이 없이 직접 전차인을 유치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빠른 상가 활성화를 꾀한다는 게 동양건설산업의 설명이다.

서울 강남지역의 대표적인 쇼핑몰인 코엑스몰도 부동산 개발업체인 신세계프라퍼티와 마스트리스 계약을 맺고 ‘스타필드 코엑스몰’로 활성화에 성공했다.
 
상업시설인 ‘파라곤 스퀘어’는 마스터리스를 통해 국내 최초 키즈맘(Kids&Mom)을 콘셉트로한 전문 복합몰답게 업종별 주요 브랜드를 비롯 차별화된 MD를 구성하고 이에 걸맞는 주요 앵커테넌트를 유치해 상가 활성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마스터리스를 적용받는 매장의 경우 자기자본이 100%일 경우 5년 동안 약 5.5%의 연간 수익률을 보장받는다.

특히 약 6,100㎡의 대규모 어린이 직업 체험관을 비롯, 키즈파크, VR파크 등 주요 집객시설은 개발사에서 직접 운영할 계획인 만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고객들이 여가시간을 즐길만한 장소가 부족한 별내신도시를 비롯해 남양주, 구리, 노원구, 도봉구 등 서울 북동부 지역의 유아동 동반 30~40대 가족단위 고객들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동양건설산업 분양 관계자는 “이달 분양 예정인 별내역 '파라곤 스퀘어'는 풍부한 개발호재와 배후수요를 갖춘 최고의 입지”라며 “특히 마스터리스제도를 도입한 키즈맘 전문 복합몰이라는 차별화된 상권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어서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와 실수요자 모두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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