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한국가스공사는 지난달 천연가스 판매량이 184만톤을 기록, 지난해 동기 대비 8.9%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도시가스용 천연가스는 경쟁연료 대비 가격경쟁력 회복에 따른 산업용 수요 증가로 같은 기간 5.1% 증가한 94만7000톤, 발전용 천연가스는 총발전량 증가 및 기저발전량 감소 등 영향으로 13.2% 오른 89만3000톤을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가스공사는 발전용 판매량의 경우 지난해 12월 이후 10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증가 추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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